강릉여행(2부) 및 마지막 날/안반데기/엄지네 꼬막/순두부 젤라또/ 순두부 짬뽕
1부에 이어서 이야기를 시작하쟈면 우리는 숙소에 들어와서 좀 쉬다가 엄지네 꼬막집으로 향했다 ㅎㅎ
강릉 맛집을 찾아보는데 여기가 하도 나와서 그래 함 가보쟈 하고 결정한 곳이다.
1호점과 2호점과 3호점? 까지 있었는지는 모르겠지만 우리는 2호점으로 가게 됬다.
우리는 대표 메뉴인 꼬막과 육사시미를 시켰다,

양과 비주얼 보소.... 보자마자 술이 너무너무 생각이 났다..
허나...우리는 새벽에 안반데기에 가서 별을 봐야하기 때문에 술은 못먹었다..ㅠㅠ
배부르게 먹고 다시 경포해변으로 가서 바닷가를 살짝 산책하고 숙소로 돌아와 안반데기 보러 갈 시간만을 기다렸다 ㅋㅋㅋ
드디어 새벽 12시!! 안반데기를 보러 갈 시간이다!!
우리는 서둘러 차를 타고 안반데기로 향했다.
와.,....안반데기에 도착 했는데 와.... 여기 가실 분들은 노트 가져오세요... 제가 말씀해 드리는거 꼭 챙겨 가셔야 합니다..
1. 담요
2. 돗자리
3. 카메라 거치대
<담요> 와 여름이라고 무시하고 갔다가 추워 죽는줄 알았습니다... 너무 추워요...더 오래 있고 싶었는데 추워서 어쩔 수 없이 내려왔습니다..
<돗자리> 앉아서 별 구경할 수 있습니다. 다만, 너무 어두워서 사람 발에 채일수 있으니 주의하세요....ㅋㅋㅋ
<카메라 거치대> 이것도 진짜 필수품입니다. 사진을 정말 이쁘게 찍고싶다? 꼭 가져가세요.. 저희는 이것도 안갖고 가서 너무너무 후회했습니다...
!!!주차!!!!
이것도 중요하죠
안반데기 도착하면 첨에 보이는 주차장에 주차하시면 또 한~~참 걸어가셔야 됩니다...
진입금지? 라고 팻말 적혀있는 곳이 있는데 거기 그냥 무시하시고 쭈~~욱 올라가시면 주차장 또 있습니다! 거기에 주차하세요! 괜히 주차금지라고 안올라가고 주차하시면 어어엄청 경사높은 길을 꽤 오래 올라가셔야 합니다...


이뿌죠? 카메라 거치대 가져가시면 더 이뿐 사진 찍으실 수 잇습니다 ㅋㅋ
(강릉여행의 핵심!!)
호텔로 다시 돌아오니 거의 새벽 2시30분......
피곤해서 둘 다 바로 뻗어버렸다...
다음날, 강릉의 마지막 날 ㅠㅠ
우리는 차가 막히기전에 언능 출발할려고 11시에 나와 바로 점심을 먹으러 갔다.
강릉 마지막날의 점심은 짬뽕 순두부!!!
와..근데 줄이.....일요일이여서 그런지 장난아니다.... 원조 초당순두부집.. 소나무집초당순두부 초당할머니순두부집왠만한 순두부 집은 다 기본 대기 시간이 1시간~ 1시간30분 이였다...
우린 생각했다! 순두부 거리니깐 어디든 다 똑같이 맛있지 않을까? 하고 ㅋㅋ
그래서 우린 걸어가다가 줄 제일 짧은 곳에 들어가서 먹쟈! 해서 한없이 걷다가 줄이 짧은곳을 발견해 30분 기다리고 짬뽕순두부를 먹었다!!

근데 정말 가다가 아무곳이나 들어간 거라 이름도 까먹었다.....
이렇게 짬뽕순두부를 먹고 마지막 후식으로 순두부젤라또를 먹으러 갔당!


여기가 젤라또로 유명하다길래 가봤당
티라미슈 젤라또? 랑 흑임자?였나 이렇게 두개 시켜서 먹었당
난 그냥 그랬는데 여자친구는 맛있다고 어어엄청 잘 묵었당 ㅋㅋㅋㅋㅋ
이렇게 강릉여행이 끝나고 우리는 집으로 돌아갔당!
너무 짧은 강릉여행이라 아쉬웠지만 뭐 담에 또 오면 되니깐!! ㅎㅎ
이상 강릉여행 후기?를 마칩니당!!+